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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

(스포O) 아바타: 물의 길 솔직 리뷰

by RV_JMT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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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만에 선보이는 영화로,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하고존 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평점
8.1 (2022.12.14 개봉)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오나 채플린, 저메인 클레멘트, 스티븐 랭, 양자경, 케이트 윈슬렛, 지오바니 리비시, 클리프 커티스, 클로에 콜맨, 에디 팔코, C.C.H. 파운더, 조엘 무어

별점 : 3.5점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는 아바타 영화 리뷰 글입니다. 불편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 혹은 아래의 링크를 눌러서 스포일러가 없는 버전의 글 참고 바랍니다

(스포 X)(스포 X) 아바타: 물의 길 솔직 리뷰

 

(스포X) 아바타: 물의 길 솔직 리뷰

목차 1. 아바타: 물의 길 기본 정보 2. 줄거리 3. 후기 4. 총평 별점 : 3.5점 아바타: 물의 길 1. 아바타: 물의 길 기본 정보 - 개봉: 2022.12.14. - 등급: 12세 관람가 - 장르: 액션, 모험, SF, 스릴러 - 국가:

elecmath.tistory.com


 

1. 아바타 2 줄거리

 
아바타2의 주인공인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는 4명의 자녀와 함께 나비족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아바타 1편과 동일하게 인간들과 나비족의 대립을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1편이 나비족의 본거지인 '숲'을 위주로 했다면 2편 물의 길은 제목에도 나와 있듯이 '물'을 위주로 다룹니다.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는 인간과 싸우면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그 동안 쌓아왔던 모든것을 내려놓거나 맞서싸워야 하는 선택을 해야했고 결국 내려놓는 것을 택하며 물에서 주로 생활하는 새로운 부족으로 떠나게 되며 물과 관련된 영상이 시작됩니다.
물에서 주로 생활하는 새로운 부족의 이름은 '엣카이나 부족'으로 여기서 적응하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합니다. 물론 새로운 부족을 낯설어 하며 기피하거나 호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나오면서 첫 번째 갈등이 시작됩니다. 기존의 에카이나 부족의 자녀들과 제이크 설리의 가족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고 이로인해 인간들과 만나게 되는 접점이 생기는 역할과 갈등 해소를 통해 제이크 설리의 가족들이 비로소 엣카이나 부족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제일 지루했던 타임인 두번째 갈등은 인간과 자연(생물)의 갈등입니다. 실제로 영화를 감상할때 이 부분에서 영화관에 계신 많은 분들이 화장실을 가거나 휴대폰을 하시는 분들이 늘어났었습니다. 툴쿤이라는 고래같이 생긴 동물을 인간의 이익(미용)을 위해 사냥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이 이번 영화에서는 악한 존재로 나옵니다. 이 부분을 보면서 캐비어 생각도 나기도 하고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이크 설리의 가족 중 아들이 무리에서 쫓겨난 툴쿤과 교감을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서로의 기억을 읽을 수 있으면서 지적능력이 높은 생물들끼리 이 무리에서 쫓겨난 툴쿤을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친구와 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 부족에서 쫓겨나는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이 툴쿤은 다시는 부족의 신념을 반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제이크 설리의 가족이 위험해지자 결국 본인의 신념을 어기면서까지 제이크 설리의 가족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 이후에 이 툴쿤은 어떤 생활을 하고 엣카이나 부족이 이 툴쿤을 어떻게 생각할지 나오지 않는 부분이 찜찜했습니다.
세번째 갈등은 아바타1에서도 나왔던 인간과 부족들간의 갈등입니다. 다들 예상하시겠지만 인간들이 아무리 준비를 잘 해도 영화의 주인공이 아바타의 '나비족'이기 때문에 인간이 승리할 일은 없고 예상대로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전쟁에서 주인공을 포함한 다른부족들에게 큰 피해가 있었기에 완벽한 승리라고는 못하지만 제이크 설리는 가족들을 지켜냈습니다. 주로 발암요소라고 하면 제이크 설리의 말을 듣지않는 둘째 아들 로아크 입니다. 또한, 이 세번째 편에서 스파이더의 역할이 조금 나오는데 여기서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그렇게 저항하던 스파이더가 고작 말한마디로 풀어져서 인간들과 잘 어울리는 부분이 매끄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는 다시 저항하지만 갑자기 잘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왜 나비족에게 위험이 될 요소들을 알려주는 것이지? 하는 생각이 들며 영화의 몰입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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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바타 2 후기

 

제 마음대로 크게 3가지 갈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세 가지 갈등 중에서 두 번째 갈등 부분이 개인적으로 제일 지루했습니다. 2D로 보아서 영상미를 맘껏 즐기지 못한 점이 아쉽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내용이 매끄럽지 않거나 조금 더 다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바타 3에서 다뤄진다면 좋겠네요. 3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집중하게 만들기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은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고 연기하시는 배우들도 굉장히 고생한 게 느껴졌습니다. 영상과 음향은 2D로 봤음에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내용을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들은 다른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2D보단 3D를 추천드리며 최대한 영화관 할인 혜택을 통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아바타2 총평

 

- 긴 영화 시간(3시간 12분)으로 인한 지루함 및 영화 전 화장실 필수

- 줄거리가 매끄럽지 않은 부분이 다소 있지만 무난하게 보기 좋은 편

- 제이크 설리의 아들이 말을 듣지 않아서 인간 쪽에 잡혔다 풀렸다 하는 내용의 고구마 반복

- 기대 이상의 영상미와 음향 퀄리티

- 2D보단 3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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