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점 : 3.5점
아바타: 물의 길
1. 아바타: 물의 길 기본 정보
- 개봉: 2022.12.14.
2. 줄거리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전편 <아바타>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샘 워싱턴, 조 샐다나,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케이트 윈슬렛이 출연하고 존 랜도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출처: 네이버 영화 줄거리>
내가 쓰는 간단 줄거리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서 대략적인 내용만 적자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도망갈 것인지 아니면 맞서 싸울 것인지를 고민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고군분투하는 영화입니다. 아바타 영화답게 자연에 대해서도 내용을 다루고 있고, 무엇보다도 '가족'이라는 키워드가 핵심입니다.
3. 후기
1편에서는 나비족이 살고 있는 '숲' 위주의 영상미가 돋보였다면, 2편에서는 '물' 위주의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아바타 영화는 줄거리보단 영상미와 음향이 중점적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보니 내용 측면에서는 아쉬웠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다 보고 나서 이게 그래서 뭐지? 왜 이러한 내용은 다루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러닝타임이 3시간이 넘어가는 긴 시간이라서 중간에 지루해지면 어쩌나 했는데 정말로 약 1시간 반 정도 지나고 나서 굉장히 지루한 부분이 나와서 하품이 나왔습니다.(일부 관객분들은 이때 화장실 가거나 휴대폰 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는 가족들끼리 4명이서 보고 왔는데 가족끼리 보기에는 크게 잔인하거나 해로운 내용이 없어서 무난하게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2D무료 티켓 4장이 있어서 보고 왔지만 돈 주고 보면 굉장히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3D로 봤으면 그래도 더 높은 만족도가 있었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4. 총평
- 1편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 3D를 보는 것을 추천
- 러닝타임이 굉장히 기니 영화 시작 전 화장실 필수 & 보면서 먹을 간식 필수
- 무난하게 보기 좋은 영화 but 돈 주고 봤으면 좀 아깝다고 생각했을 듯
- 기대 이상의 영상미 그렇지만 스토리는 부실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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